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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도서줄거리, 느낀점

by 그게머니 2023. 1. 29.

 

경제기사가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어려운 경제기사도 기본 원리만 알면 쉽게 읽을 수 있다!

 

경제기사는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도구다. 베테랑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기사 독볍으로 경제기사를 이해하고 시야를 넓혀보자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책소개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생기는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경기는 왜 반복적으로 좋았다 나빴다 할까? 체감물가 상승률이 훨씬 높은 이유는 뭘까? 부동산 거품의 70%는 낮은 금리 때문일까?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면 돈이 덜 풀릴까? 환율 하락은 경제에 독일까, 약일까?
경제기사를 읽다 보면 수많은 궁금증이 생기지만 이해하기 어려워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초적인 개념과 상황을 이해하면 기사 내용이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경기, 국가재정, 물가, 유동성, 금리, 부동산, 환율, 고용, 대외교역, 경제위기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제 흐름을 읽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세계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시야를 갖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경제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누구나 자신만의 관점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경제기사를 분석해준다. 분야별 경제기사와 각종 수치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응용 지식도 함께 담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경제위기를 전반적으로 분석한 내용은, 경제에 대한 식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이 혼란스러운 경제상황에서 남들보다 먼저 경제를 내다보고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줄거리

 

현실에서 경기변동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성장순환과 성장률순환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잠재성장률이 3%인 상황에서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이 4%, 3.2%, 3.5%를 기록했다고 가정해보자. 성장률순환에 따르면 성장률이 낮아졌다 다시 반등했으니 경기가 악화되었다 이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성장순환에 따르면 3년 모두 잠재성장률을 넘어섰으니, 계속 확장 국면에 있는 것이 된다. 둘을 종합해 경기를 보면 3년간 미세하게 경기가 좋고 나쁨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결국 성장률순환은 3년 동안의 미시적인 변화를 읽게 해주고, 성장순환은 전체 흐름을 보여준다. _53쪽

 

미국 금리 인하는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채권을 팔고 한국 채권을 사겠다는 사람이 증가하면 한국으로 돈이 유입된다. 이때 돈은 달러 형태로 유입되면서 시중에 달러 공급을 늘린다. 이는 달러가치 하락, 즉 환율 하락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주변국 금리 인하는 환율 하락으로 연결된다. 환율 하락은 앞서 설명했듯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이는 경기를 긴축시키는 효과를 낸다. 요약하면 미국의 금리 인하는 한국 경제에 이중의 효과를 낳는다. 한국 금리 인하에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환율을 떨어트려 수출을 줄여 경기를 긴축시킨다. 어떤 영향이 더 큰지에 따라서 경제에 최종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_228쪽

 

 

 

저자소개

 

박유연 기자

 

경제 관련 주요 부서만 두루 거쳐온 15년 차 베테랑 경제전문기자.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등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를 두루 취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2011년, 2015년에 씨티그룹 대한민국 언론인상을 받았다. 독자들이 경제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소명으로 여기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부자들의 냅킨 재테크』가 있으며,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지금 당장 세계경제 공부하라』,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를 비롯해 『월급의 비밀』, 『금융지식 7일 만에 끝내기』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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