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 세계 24개 국어로 번역되며 많은 CEO와 실무자들이 채택하고 한국에서도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마켓 3.0>발표 이래 7년 만에 나온 <마켓 4.0>. 본 도서를 통해 필립 코틀러는 그간 광범위하게 변화한 디지털 경제의 지형과 특성을 한 번에 정리하고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툴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마켓4.0 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과 소비자는 어떻게 바뀌나
그리고 기업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트렌드 서적들이 ‘예측’을 내놨다면, 이 책은 ‘해답’을 제시한다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각종 트렌드와 미래기술 서적도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더더욱 검증된 대가의 지혜와 통찰이 간절하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특히 마케팅의 대가로 통하는 필립 코틀러는 생애 마지막이 될 이번 책 <마켓 4.0>에서 4차 산업혁명과 궤를 같이 하는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정리했다.
그는, 잘 알다시피, 제품 중심(마켓 1.0)에서 고객 중심(마켓 2.0)으로, 궁극적으로는 인간 중심(마켓 3.0)으로 전환돼가는 시장의 변화를 통찰해왔고, 마케팅의 미래는 인간의 가치를 수용하고 반영하는 제품과 서비스,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0년에 <마켓 3.0>이 발표된 이래 전 세계 24개 국어로 번역되며 많은 CEO와 실무자들이 3.0의 원칙을 채택했다. 한국에서도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7년 만에 나온 <마켓 4.0>을 통해 필립 코틀러는 그간 광범위하게 변화한 디지털 경제의 지형과 특성을 한 번에 정리했다. 그뿐 아니라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툴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도서줄거리
우리는 'marketing'이라는 단어를 'market-ing'으로 써야 한다고 믿어왔다. 이렇게 써야만 마케팅이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는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최첨단 마케팅을 이해하기 위해선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이 어떻게 진화되어왔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볼 수 있는 단서와 트렌드는 곳곳에 널려 있다. 강력한 이동성과 연결성으로 무장한 젊은이, 도시인, 중산층 등 가까운 미래에 다수가 될 새로운 유형의 고객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고객은 광고를 포함하여 전통적인미디어가 방송하는 콘텐츠를 주의 깊게 들었다. 하지만 이제 고객은 더 신뢰가 가고,
특히 전통적 미디어 콘텐츠보다 더 매력적인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접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광고는 제품과서비스의 정보가 아니라, 고객 개인의 니즈에 기반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필립 코틀러 (Philip Kotler)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과거 다소 생소하게 여겨졌던 ‘마케팅’의 개념을 세상에 널리 알려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이다.
IBM, 소니, 뱅크오브아메리카, 포드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였다. 수많은 저서 중에서도 이 책의 바탕이 된 《Kotler의 마케팅 원리》는 ‘마케팅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다. 혹자는 이 책을 마케팅의 ‘구약성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존하는 모든 마케팅 이론의 뿌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허마원 카타자야 (Hermawan Kartajaya)
인도네시아 마케팅컨설팅기업 마크플러스(MarkPlus)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영국 마케팅경영개발국제기구 차터드마케팅연구소(Charted Institute of Marketing)에서 ‘마케팅의 미래에 영향을 준 50인의 구루’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네브래스카대학교 링컨캠퍼스 범태평양학회(Pan-Pacific Business Association)에서 ‘탁월한 글로벌리더십상’을 받았다. 현재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세계 최초의 국제단체인 세계중소기업연합회(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 산하 아시아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이자 아시아마케팅연맹(Asia Marketing Federation) 공동 설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