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 부산 어묵에서 K-푸드까지, 코스닥 상장 후 주가전망
삼진어묵을 만드는 삼진식품 공모주는 70년 넘게 이어온 ‘부산 어묵’ 브랜드 파워와 K-푸드 성장성을 동시에 가진 기업이다. 1953년 부산 영도 봉래시장에서 시작한 작은 어묵 공장이 이제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노리는 수산가공·HMR 기업이 되어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일정·공모 구조·실적·성장 전략을 정리하고, 상장 이후 삼진식품 주가전망까지 함께 살펴본다.

📘 1. 기업 개요 – 1953년 부산 영도에서 시작한 ‘어묵 명가’
삼진식품은 ‘삼진어묵’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국내 대표 어묵 기업이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부산 영도 봉래시장에 세워진 작은 어묵 공장 ‘삼진식품 가공소’가 오늘날 삼진식품의 시작이다. 이후 70년 넘게 부산 어묵 산업을 이끌어 온 장수 브랜드로, 현재는 창업주의 손자인 박용준 대표가 3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삼진식품의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수산단백질 기반의 식문화 창출”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단순 반찬용 어묵을 넘어 간식·선물세트·HMR(가정간편식)까지 확장해온 기업이다. 부산 영도 본점과 부산역 매장은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고, 전국 주요 도시와 해외 매장까지 확장되면서 ‘부산 어묵’의 전국·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 2. 사업 구조·제품·기술력 – 어묵에서 상온 K-푸드까지
삼진식품 공모주를 이해하려면 먼저 사업 구조를 볼 필요가 있다. 삼진식품의 사업은 크게 ① 전통 어묵·반찬류, ② 어묵 베이커리·간식, ③ HMR·선물세트, ④ 상온 어묵·수출용 K-푸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전통 어묵·반찬류
야채어묵, 봉어묵, 어묵탕용 어묵, 꼬치어묵 등 전통적인 반찬·탕용 어묵이 기본 매출의 큰 축을 담당한다. 국내 대형마트, 마트 PB, 슈퍼, 급식 시장 등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만들어내는 사업군이다.
② 어묵 베이커리·간식 사업
삼진식품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매장을 열었다. 어묵 크로켓, 어묵 핫바, 치즈 어묵 등 수십 종의 제품을 제과점처럼 진열해 파는 방식으로 어묵을 간식·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이 콘셉트가 크게 히트를 치며 “어묵 = 싸구려 반찬”이라는 인식을 “프리미엄 스낵”으로 바꾼 계기가 됐다.
③ HMR·선물세트·온라인
어묵탕 세트, 국탕용·전골용 구성, 명절·특별선물용 ‘1953 세트’ 등 고급 선물세트 제품군, 온라인 쇼핑몰·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D2C(직접 판매) 채널도 강화하고 있다. 삼진식품 공모주 이후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HMR·프리미엄 세트 매출 비중을 더 키울 가능성이 크다.
④ 상온 어묵·수출용 K-푸드
삼진식품이 강조하는 미래 성장 동력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어묵’이다. 기존 냉장·냉동 어묵은 유통기한이 짧고 콜드체인 비용이 커서 해외 유통망을 넓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 삼진식품은 6년 이상 R&D를 통해 상온 보관 시 비린내·식감 문제를 줄이는 ‘마스킹(Masking) 기술’을 확보했고, 유통기한을 12개월 수준까지 늘린 상온 어묵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이 상온 어묵은 아마존, 트레이더 조, 월마트 같은 해외 리테일 채널 입점에 유리한 형태로, 코스닥 상장 이후 삼진식품 주가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K-푸드 스토리”의 핵심 카드다.
• 국내: 전통 어묵 + 어묵 베이커리 + HMR + 선물세트
• 해외: 싱가포르 등 해외 매장, 상온 어묵 기반 수출 확대
• 기술: 상온 보관·냄새 저감·식감 유지 기술(특허 출원), 스마트 물류·자동화 투자
→ 전통 제조업에서 수산단백질 K-푸드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
📈 3. 실적·재무 현황 – 10년 새 매출 10배 성장 스토리
삼진식품은 2013년 어묵 베이커리 1호점 오픈 당시 매출이 약 80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3년에는 약 846억 원, 2024년에는 약 964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이 여러 IR 자료에서 확인된다. 약 10년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영업이익도 2022년 18억 원, 2023년 22억 원, 2024년에는 48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3년 2%대에서 2024년 5% 안팎,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5.7%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다만 수산물 원가·인건비·유통비 부담이 큰 업종 특성상 고마진 구조는 아니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 점진적 수익성 개선 정도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삼진식품 공모주 관점에서는 “매출 성장 폭은 크지만, 이익 성장 속도가 따라와 주는지가 핵심”이다.

💰 4. 공모 구조·밸류에이션 – 삼진식품 공모주 핵심 숫자
삼진식품 공모주의 구조와 밸류를 핵심 숫자 위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시장: 코스닥
- 업종: 수산동물 훈제·조리 및 유사 조제식품 제조업(어묵·수산가공)
- 공모 방식: 신주모집 100% (총 200만 주)
- 액면가: 500원
- 희망 공모가 밴드: 6,700 ~ 7,600원
- 확정 공모가: 7,600원 (밴드 최상단)
- 총 공모금액: 약 152억 원
-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약 754억 원 수준
- 주관사: 대신증권(단독)
밸류에이션은 동종 수산·식품 기업(CJ씨푸드, 한성기업, 사조씨푸드 등)의 PER을 참고해 평가가액 ≒ 10,300원 수준을 산출한 뒤, 약 26~35% 할인해 희망 공모가 밴드를 6,700~7,600원으로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비교기업의 실적 변동성 때문에 PER이 다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있어, 공모가 적정성은 시장에서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다.
정리하면, 삼진식품 공모주는 “연 매출 1,000억에 가까운 K-푸드 수산가공 기업에 시총 700억대 밸류를 준 셈”이고, 이는 성장성과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 때 크게 과도하진 않지만 아주 싸다고 보기도 어려운 위치다.
📊 5. 수요예측·청약·상장 일정 정리
① 기관 수요예측
• 기간: 2025년 12월 3일 ~ 9일
• 참여 기관: 2,313개 기관
• 경쟁률: 약 1,300대 1 이상 (기사에 따라 1303.9배, 1308.87배 등으로 표기)
• 결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7,600원으로 공모가 확정, 공모 흥행 성공
② 일반 청약
• 청약일: 2025년 12월 11~12일 (2일간)
• 환불/납입일: 2025년 12월 16일
• 청약 주관: 대신증권
(원고 작성 시점 기준, 2일차 청약 진행 중 – 최종 경쟁률은 상장 직전 확정)
③ 상장 예정일
• 코스닥 상장 예정일: 2025년 12월 22일 상장일 당일 성적에 따라 삼진식품 주가의 단기 흐름이 크게 갈릴 수 있으므로, 공모주 투자자는 장전·장중 수급 상황과 호가 잔량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 기관·개인 모두 높은 경쟁률 → 상장 직후 매수 대기 수요는 충분
• 다만 오버행 이슈(2대주주 FI 보호예수 면제 등)로 인해 상장 후 일정 시점부터 공급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삼진식품 주가전망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6. 투자 포인트 5가지 – 삼진식품 공모주 매력 요소
1) 70년 브랜드 파워 & K-푸드 스토리
‘부산 어묵’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삼진어묵은 단순한 중소 식품 브랜드가 아니라, 스토리와 역사·지역성을 모두 가진 브랜드 자산이다. 이런 브랜드 스토리는 해외 소비자에게도 K-푸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다.
2) 매출 10배 성장, 이익률 개선 추세
10년 사이 매출이 80억대 → 900억대 수준으로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2%대에서 5%대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규모의 경제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작동 중이라는 점은 삼진식품 주가전망에 긍정적인 요소다.
3) 상온 어묵·수출 확장 잠재력
상온 보관·장기 유통이 가능해지면 물류비·유통기한 제약이 줄어들어 수출·온라인 판매에 구조적 이점이 생긴다. ‘상온 어묵 + 수산단백질 HMR’이 글로벌 채널에서 안착한다면, 코스닥 상장 이후 삼진식품 주가에 새로운 리레이팅 계기가 될 수 있다.
4) 공모자금 활용 계획 – 생산·물류·해외 마케팅
공모로 조달한 150억 원대 자금은 부산 공장·물류창고 증설, 스마트 물류·자동화, 해외 마케팅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단순 부채 상환이 아니라 성장 투자에 쓰이겠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5) 가족 경영 + 장기 비전
최대주주 일가(형제 포함) 지분이 50% 이상이고, 최대주주 지분에 대해 상장 후 1년 의무보유가 걸려 있어 지배구조는 안정적이다. 장기적인 브랜드·해외 확장 전략을 꾸준히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중장기 관점의 삼진식품 주가전망에 플러스 요인이다.
⚠️ 7. 리스크 체크 – 오버행·수익성·밸류 부담
1) 오버행(대량 매도 물량) 이슈
재무적 투자자(FI)인 일부 2대주주 지분에 대해 자발적 보호예수가 면제되면서, 상장 직후 곧바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전체의 10% 안팎에 달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 물량은 공모 신주 물량에 거의 맞먹는 수준이어서, 일정 시점 이후 삼진식품 주가에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수익성 한계
수산물·원재료 가격, 인건비, 물류비 부담이 커질수록 어묵·가공식품 기업의 이익률은 제한받는다. 매출은 성장해도 이익 성장 속도가 둔화되면, 현재 공모가 기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3) 밸류에이션 논란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비교기업 PER가 왜곡됐다는 비판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다. 동종 업계 중 상대적으로 PER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비교군을 구성했다는 지적이다. 이 부분은 삼진식품 공모주에 ‘고평가 논란’으로 남아 있고, 상장 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가 조정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4) 국내 시장 성숙도·경쟁 심화
국내 어묵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편의점·마트 PB, 타 브랜드 어묵과의 경쟁, 건강·다이어트 트렌드 등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삼진식품 주가전망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얼마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 8. 종합 투자 인사이트 – 코스닥 상장 후 삼진식품 주가전망
삼진식품 공모주는 “전통 + K-푸드 + 글로벌 상온 어묵”이라는 분명한 스토리를 가진 종목이다. 기관 수요예측 1,300배, 공모가 상단 확정, 높은 인지도 등을 고려하면 상장 직후 단기 수급은 우호적인 편에 가깝다.
다만 상장 이후 삼진식품 주가전망은 크게 세 가지 축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① 기본 시나리오 – 국내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HMR·선물·해외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매출 1,000억~1,200억, 영업이익률 5%대 흐름이 이어지는 경우. 이 경우 현재 공모가 기준 시총 700억대 수준은 어느 정도 방어가 가능하다.
② 낙관 시나리오 – 상온 어묵이 미국·동남아 유통망에서 어느 정도 자리 잡고, 글로벌 K-푸드 수산단백질 브랜드로 인식될 경우. 이때는 삼진식품 주가가 단순 ‘어묵 제조업체’가 아니라 “글로벌 수산가공·간편식 플레이어”로 재평가될 수 있다.
③ 보수 시나리오 – 국내 시장 성장 둔화, 수출 확장 지연, 원가·경쟁 압박으로 이익 성장세가 꺾이는 경우. 여기에 FI 오버행까지 현실화되면 공모가 하회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삼진식품 공모주는 “극저위험 배당주”라기보다는 브랜드가 강한 K-푸드 성장주 + 전통 제조업의 조합에 가깝다. 단기에는 상장 첫날 흐름과 오버행 이슈를, 중장기에는 상온 어묵·해외 매출 비중 변화를 주가의 핵심 체크포인트로 두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이 글은 공개된 기사·IR·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공모주·성장주는 변동성이 크며, 모든 투자 판단과 손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삼진식품 증권신고서, 삼진식품 회사소개·삼진어묵 공식 홈페이지, 더벨·조선비즈·비즈워치·부산일보·주요 경제지 IPO 관련 기사, 38커뮤니케이션·IPO 분석 칼럼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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